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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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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의 힘! 불황 이기는 향토프랜차이즈<2>지역편의점
2013-05-24

 

- 총 51개 점포 중 폐점 없어

- 최소 투자·최대 효과 목표

 편의점 전문 업체인 하프타임은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폐점이 없는 가맹본부로 유명하다. 2005년 편의점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후 8년째 51개 점포를 폐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업계는 대기업계 메이저 업체들의 가맹점 폐점률이 30% 이상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가맹 이후 로열티를 받지 않고, 최소한의 관리비만 받아 각 가맹점들이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유효했다. 상당액의 로열티 수익을 챙기는 대기업계 가맹본부와 달리 하프타임은 매달 30만 원 정도의 관리비를 받는 것 외에는 가맹점에 부과하는 비용이 없다. 관리비는 행사 현수막 제작, 마케팅 기획, 배송 지원 등의 전반적인 점포 관리에 사용된다.

60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 구색과 함께 배송 시스템 역시 대기업 계열 업체 못지않다. ‘초특가 빅세일’ 판촉 행사나 BC카드 제휴와 같은 마케팅 지원을 통해 대형 편의점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 업체 한경표 대표는 “지난해 9월 초특가 빅세일 행사 이후 주부 고객이 대폭 늘었다”며 “가맹점들이 당장 수입을 많이 올리게 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갖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점포 개설에는 가맹비(300만 원), 상품 및 소모품 비용(1500만 원), 시설 인테리어비 등의 명목으로 총 5000만 원가량이 들어간다. 상당수 메이저 업체들이 일괄적으로 7000만~8000만 원가량의 비싼 시설 공사 비용을 책정하는 것과 달리, 하프타임은 현장 실사 후 견적을 내기 때문에 평균 3000만 원 안팎의 저렴한 공사 비용이 든다.

이 업체는 안정적인 상권 발굴을 위해 과거 편의점 업체의 진출 이력이 있는 곳에 신규 점포를 개설한다. 기존 업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익 모델을 예상하고, 90% 이상 안정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 매장을 여는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51개 점포는 220억 원의 순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50억 원 정도가 예상된다. 점포당 5억 원의 순매출(마진율 25%)이 생기는 셈이다.

한 대표는 “가맹본부는 지역의 사정을 반영해 판촉 행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즉석 도시락, 소포장 반찬 등 다양한 즉석식 상품을 개발해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가맹 문의 및 창업 상담 1688-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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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20917.22018194909